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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해운대 엘시티 분양가 더샵 입주 층수카테고리 없음 2020. 1. 10. 11:33
국내 최고층 주거복합시설인 부산 해운대 '엘시티 더샵'이 본격 입주에 나선답니다. 지난 2015년 10월 공사를 시작한지 4년 2개월만에 입주민을 맞는 셈이랍니다. 이에 해운대 인근 주택시장 역시 엘시티 중심으로 재편할 것으로 점쳐집니다.
포스코건설은 최근 해운대구청, 소방서 등 관계기관으로부터 동별 사용 검사를 거쳐 지난달 29일 사용승인을 받았다고 2020년 1월 2일 밝혔답니다. 엘시티 더샵의 아파트 2개동은 85층으로 높이는 각각 339m, 333m이며, 주거시설로는 국내 최고 높이를 자랑합니다. 생활숙박시설인 엘시티 더 레지던스(561실)와 6성급 관광호텔(260실)이 들어서는 101층 랜드마크 타워(411m)는 국내 건축물 가운데 롯데월드타워에 이어 두번째로 높답니다. 엘시티 더샵 아파트의 세대수는 882가구로 전용면적 기준으로 144㎡·161㎡·186㎡ 각 292세대와 244㎡ 펜트하우스 6세대로 구성돼 있답니다.
엘시티 더샵이 들어거는 부산 해운대구 일대는 전통의 부촌지역으로 손꼽힌다. 해운대 백사장을 끼고 각종 호텔과 관광시설 뿐만 아니라 최고의 전망을 누릴 수 있는 초고층 고가 단지들이 자리잡고 있답니다. 특히 이들 단지는 부산 주택시장 상승세를 견인하고 있습니다. 국내 최고층 규모의 '엘시티'가 본격 입주에 나서면서 해운대 인근 주택시장 역시 엘시티 중심으로 재편될 전망이랍니다. 해운대 엘시티는 현재 오피스텔분양권(레지던스)과 주상복합분양권이 매매시장에서 거래되고 있답니다.
엘시티는 지난 2015년 8월 분양당시에 고분양가로 주목받았답니다. 서울을 포함한 수도권이 아님에도 불구하고 전국에서 처음으로 3.3㎡당(평당) 7천만원을 넘는 분양가를 기록했답니다. 엘시티 더샵의 펜트하우스 6가구 중 2가구(320㎡)의 3.3㎡당 분양가가 7천8만3천원으로 책정되면서, 당시 역대 분양 아파트 중 처음으로 3.3㎡당 7천만원을 넘어섰답니다. 펜트하우스(320㎡)의 분양가가 67억9천600만원이랍니다.
엘시티 더샵의 분양가는 전체 882가구에서 평당 평균 2천730만원이랍니다. 당시 부산에서 분양된 역대 아파트 가운데 가장 높은 가격이랍니다. 해운대 엘시티 더샵 면적형별 분양가를 살펴보면, 타입A은 공급194㎡(전용144㎡)으로 11억9천600만원~18억2천500만원으로 책정됐으며, 타입B은 공급216㎡(전용161㎡)으로 12억5천200만~20억4천만원대에 분양됐답니다. 이어 타입C은 공급249㎡(전용186㎡)으로 15억4천100만~23억2천800만원, 타입D은 공급316㎡(전용244.29㎡)으로 45억600만원~49억8천600만원, 타입E은 공급320㎡(전용244.61㎡)으로 67억9천600만원대에 각각 분양됐습니다.